일본에서 미니 쿠퍼의 타이밍 체인 파손 우려로 인해 디젤 크로스오버인 컨트리맨 등 4종 4,945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각) 일본에서 미니 쿠퍼 SD 엔진을 장착한 컨트리맨과 페이스맨의 4개 차종이 타이밍 체인 파손 우려에 따라 4,945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미니 쿠퍼 SD 엔진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밍 체인의 소재와 표면처리 선정이 부적절하기에 강도가 낮고 이에 따라 주행 시 피로가 누적되면 체인이 파손되어 주행이 불가할 우려가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리콜은 이 타이밍 체인을 대체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엔진이 작동 중에 파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우려로 이런 우려가 깊은 모델의 차는 제작기간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5월 29일에 생사된 차다. 일본에서 결함이 확인된 차의 수는 48건으로 사고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 미니 쿠퍼 판매사에 따르면 해당 장착 모델의 소유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기한 내에 리콜을 마침으로서 안전에 대해 시정 조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선 동종의 엔진을 장착한 미니 쿠퍼의 디젤 모델이 다수 판매된 바는 있지만 리콜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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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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