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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레알 참 트루 오리지널 SUV. GOOD- 묵직하고 꾸준한 파워트레인 덕분에 고속 크루징은 끝내준다- 남자라는 누구나 좋아할 법한 내외부 디자인 BAD- 스티어링 휠을 한 바퀴 이상 감아보면 느낌이 쌔하다- 허망하게 떨어지는 중고차 감가 Competitor- 제네시스 GV80 : 8~9천 만원대 수입차에선 거의 메기 같은 존재- 볼보 XC60 : 더 가정적이라는 소릴 들을 수 있다전세계적으로 SUV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통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차들이 줄지어섰다. 하지만 ‘원조’를 말할 수 있는 차는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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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24.04.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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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푸조 3008, 멋에 죽고 사는 트렌드 세터를 위한 차 GOOD- 경쾌한 핸들링과 기본기가 탄탄한 샤시- 일단 멋지고 잘생기고 예쁘고 보기 좋다 BAD- 새차를 샀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 토션빔과 3기통이 빚어내는 ‘환장의 조합’ Competitor- 미니 컨트리맨 : 같은 값으로 더 젊어 보인다- 볼보 XC40 : 같은 값으로 더 안전해 보인다자동차는 브랜드 간 연합과 제휴가 광범위해지면서 그 고유 특성이 희석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 회사의 특징은 해당 국가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적 취향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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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24.04.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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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5기통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의 절묘한 조합과 콰트로를 더한 화룡점정이 백미 GOOD- 매끈한 내외관과 확실하게 눈길 끄는 컬러- 누군가 ‘서민의 V10’이라고 할 정도로 부드러운 회전 질감 BAD- 그렇게 튀고 싶으면 왜 아우디를 사?- 자기만족에 7,770만원을 태울 수 있는 용자를 위한 차 Competitor- BMW M2 : 운전의 재미로 보자면 우주최고의 차- 아이오닉 5 N :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퍼포먼스의 영역을 더 확장시킨 자동차아우디는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펼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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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24.03.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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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한국에 없던 장르, 주행감각 따윈 살필 겨를이 없을 만큼 ‘얼리어답터’ 위한 콘텐츠를 가득 품었다 GOOD-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 구성- 시종일관 보드랍고 차분하며 냉정함을 잃지 않는 주행감각 BAD- 한국인 기준에서 가속력, 문열리는 시간 등 기계의 작동이 너무 늦다- 얼리어답터를 제외하면 브랜드와 외모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 Competitor- 제네시스 G90 : 상식과 통념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쇼퍼드리븐의 대명사 자동차’- 카니발 리무진 : 더 낮은 진입장벽과 더 높은 가격대비 가치한국에 없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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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24.03.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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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저 세상 SUV. 애스턴 마틴을 구현한 SUV가 아니라 DBX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 GOOD- 출력이 뿜어져 나올 때 가속 쾌감은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 육중한 덩치를 잊게 만들 정도로 기민한 동적 제어 시스템 BAD- 큰 차 but 좁은 실내- 차값이 3억 1,700만 원인데 티가 안남 Competitor- 람보르기니 우루스 : 훨씬 더욱 무척 더 비싸 보인다- 페라리 푸로산궤 : 더 강렬한 희소가치와 세계 최고 브랜드 파워그냥 SUV라 부르기엔 섭섭해 || 애스턴마틴 DBX 707 시승기 자동차는 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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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24.02.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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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즐거운 운전 재미까지 담아낸 자동차를 만든다. 지금은 이런 콘셉트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3-도어, 5-도어 해치백을 비롯해 클럽맨, 컨트리맨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여러 사람을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그럼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옹골차게 담아낸 건 단연 3-도어 해치백이다. 여기에 쿠퍼 S 뱃지를 장착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시승차 역시 미니 3-도어 해치백 쿠퍼 S다. Degisn.미니 3-도어 해치백 외모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모습 그대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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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2024.02.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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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BMW 답지 않은 외모로 외면하기 십상.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직접 운전대를 잡고 달려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차. GOOD-넓은 실내 공간-최신 BMW 디자인 기조를 고스란히 담은 인테리어-'형님' 320i보다 강력함을 품은 엔진 BAD-감당하기 쉽지 않은 뚱뚱한 맷돼지 얼굴-BMW인데 앞바퀴 굴림..?BMW 라인업 중 입소문을 통해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는 차가 있다. 바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그중 면면을 톺아봤을 때 가장 가치가 높아보이는 220i 트림을 시승했다. Design.BMW 2시리즈 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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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2024.02.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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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5m가 넘는 큰 차체 그리고 넓은 실내 의외로 충분한 출력과 높은 연비... 하지만 희박한 BMW 스러움..? GOOD-5m가 큰 차체에 담긴 윗급을 넘보는 넓은 실내-기본 트림부터 포함한 열선 / 통풍 시트 등 풍성한 편의 사양-4기통 디젤 엔진의 의외로 강력한 출력과 높은 연비 BAD-패밀리카로 필요한 건 다 갖췄지만 BMW 다움은 희박-구형스러운 실내 분위기-끝물사람마다 패밀리카를 고르는 기준은 모두 다르다. 그럼에도 모두가 공감하는 가치는 넓은 실내 공간일 테다. 여기에 탄탄하면서 푸근한 승차감을 더하고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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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2024.02.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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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1세대부터 4세대까지 모두 타봤지만 장단점이 똑 같은 차. 발전이 없나 싶은데 후퇴도 없었다. GOOD- AWD까지 갖춘 제대로 된 3열. For 키즈- 에어 서스펜션인가?? 싶을 정도의 승차감.BAD- 장단점이 뚜렷하지 않은 차. 희로애락이 없는 차다. - 저렴한 인테리어. 수년간 같은 단점을 지적했지만 살 사람은 샀나보다Competitor- 현대차 팰리세이드 : 안방마님 같은 차. 다방면에서 혼다 파일럿보다 우월하다.- 기아 EV9 : 천하 무적 프로모션으로 날개를 달았다.혼다 파일럿 시승기, 3열까지 빵빵한 다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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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24.0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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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SL 시승기, 족보 있는 차는 뭐가 달라도 달라Verdict- 메르세데스 로드스터 가문에서 SLC와 AMG GT C가 가져가고 남은 마지막 지분을 가졌다. 덕분에 희소가치가 올라갔다 Good- 300SL만 나오면 명함을 내밀 수 있다- 카푸어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의 차, 오해할 일 없음 Bad- '왜? SL을 골랐는지?' 설명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Competitor- 포르쉐 911 GT3 : 조종성능과 균형감 그리고 출력의 전달과정에서 더 높은 희열을 선사할 것- 페라리 포르토피노 : 희소가치와 고객 충
시승기
김경수 기자
2024.01.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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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5만 원부터, 이 정도면 패밀리카 최고 존엄? || 카니발 HEV 시승기Verdict시작 가격 3,925만 원. 충분한 출력, 높은 연비, 넓은 실내 공간... 이정도면 패밀리카 최고 존엄? GOOD-3,925만 원부터 최고 5,828만 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옵션 구성-신선한 디자인과 쓰기 편해진 실내 구성-크게 개선한 주행 성능 BAD-견디기 힘든 주행 중 실내 잔진동-견디기 힘든 카니발에 대한 주변 인식-이전 대비 300만 원이나 올라버린 기본 가격 기아 4세대 카니발이 부분변경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2020년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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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2024.01.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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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멋진 실내외 디자인과 이전 대비 훨씬 좋아진 주행 성능을 지녔지만 여전히 2열 공간은 옹색하다.GOOD- 슈퍼카를 '닮은' 외모- 크게 개선한 주행 성능- 인증 복합 연비를 우습게 뛰어넘는 놀라운 연비BAD- 답답하게 느껴지는 실내 공간- 10만 원만 더하면, 5,000만 원...?Competitor-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 풀옵션 3,386만 원, 신형 프리우스의 장점을 전부 누릴 수 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 풀옵션 3,947만 원, 신형 프리우스 장점에 넓은 실내까지 누릴 수 있다.어디가 슈퍼카를 닮았을
시승기
홍석준 기자
2023.12.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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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지난 달 10월 말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소수의 자동차 전문매체들을 대상으로 소형 전기 SUV EX30 글로벌 최초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본지는 이 시승회에 참가해 볼보 최초의 후륜구동 모델이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쓴 EX30 의 상품성을 살펴봤다. Verdict승차감과 가격은 기대에 부응했지만 한계는 분명하다GOOD- 완숙미의 경지에 오른 볼보 디자인- 멀미 없는 회생제동 시스템BAD- 무릎 한번 펴기 힘든 뒷좌석 공간- 전방 주시를 잘 하도록 스티어링 휠은 깎았으면서 HUD는 없다. Competitor- 현대 코나
시승기
윤수정 기자
2023.1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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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넓은 실내, 풍성한 편의 장비, 탄탄한 주행 실력 다 가졌다. 그리고 비싼 가격도 가졌다.GOOD- 넓디 넓은 실내 공간- 크게 개선한 디지털 경험- 운전대 잡은 나도, 뒤에 앉은 가족도 모두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BAD- ‘레트로’를 넘어서 낡아 보이는 외모- 크게 들이치는 노면 소음- 이전 대비 600만 원 이상 오른 가격Competitor-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 4,520만 원, 1,000만 원이나 저렴하다.-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 가격만 비슷하지 모든 면에서 ‘윗급’ 공산품이 세대를 거듭하며 같은 이름으로
시승기
홍석준 기자
2023.1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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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없는 게 장점!? // 혼다 CR-V 하이브리드Verdict- 내외관 모두 바꿨다. 세대변경 모델의 진수를 보여준다. 5,590만 원을 이 차에 태울 수 있다면 말이다. Good- 단단한 만듦새와 기가 막히는 파워트레인- 10년 후에도 만족할 만한 내구성Bad- 5,590만 원 가격표가 무색한 인테리어 소재들- 시끄럽지 않을 뿐 정숙한 차로 여겨지진 않는다Competitor- 토요타 라브4 : CR-V가 가진 대부분의 장점을 담고도 더 저렴하다- 현대차 싼타페 : 세계관 최강자의 등판1997년 1세대로 출발한 혼다 CR-V(
시승기
김경수 기자
2023.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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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2024년형으로 거듭난 볼보 C40 리차지를 시승했다. 이번 연식변경은 최신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효율성을 높인 전기 모터, 그리고 늘어난 주행 가능거리가 주요 포인트다. 가격은 기존 대비 75만 원 소폭 상승했다. 볼보의 첫 전기차 시대를 알렸던 C40 리차지의 경쟁력은 여전할까? Verdict여전히 매끈한 주행감각과 적당한 1회 충전 주행거리. 하지만!! 프리미엄이라고 하기엔 '한방'이 없는 차. GOOD- ICT 기술 기반의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꽤 쓸만할 뿐 아니라,
시승기
윤수정 기자
2023.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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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2023년에 고를 수 있는 최고의 패밀리 SUV, 3열까지 필요하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GOOD-광활한 실내 공간, 188cm 성인 남자도 앉을 수 있는 3열-고요한 정숙성BAD-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싼타페 5,000만 원 시대... 납득 가능?Competitors-기아 쏘렌토 : 싼타페의 괴랄한 디자인을 피할 유일한 피난처-쉐보레 이쿼녹스 : 팔고 있긴 한건가...? 최근 SUV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3열 시트'다.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퍼진 흐름은 세계적인 유행으로 번졌다. 현대차는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
시승기
홍석준 기자
2023.08.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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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BMW M인데 덩치 실화?, 이 덩치로 쉽게 드나드는 슈퍼스포츠 영역 달리기 실력도 실화?GOOD-우르릉! V형 8기통 엔진과 합산 653마력으로 뿜어내는 비현실적 초고성능-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BAD-고성능을 굳이 PHEV로? 배터리 없인 489마력으로 쪼그라드는 출력-XM 가격 2억 2천만 원으로 BMW M3와 X5를 사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Competitors-람보르기니 우르스 : 더 비싸고 더 확실한 슈퍼스포츠 SUV-아우디 RS Q8 : 훨씬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V형 8기통의 순수함BMW의 고성능 브
시승기
홍석준 기자
2023.08.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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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의 시승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과 충남 부여 일대에서 열렸다. 짧은 기간 동안 이 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시승 상황을 바탕으로 EV9의 상품가치를 평가했다. EV9 시승기
시승기
홍석준 기자
2023.06.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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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2.5 가솔린 터보를 넣었나? Good- 기존 모델과 무게 차이는 15kg, 출력 차이는 52마력! -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브렘보 브레이크Bad- 뒷좌석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지 않을까?- 스팅어보다 3년 늦게 적용한 2.5 가솔린 터보 엔진 - BMW 330i : 정교한 파워트레인과 BMW 배지 & 천하무적 네고- 메르세데스-벤츠 C300 : 고급감으론 클래식 최상위 포식자단종 된다던 제네시스 G70가 올해 5월 연식변경 모델 ‘2023 G70’로 돌아왔다. 가장 큰 변화는
시승기
윤수정 기자
2023.06.1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