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포드코리아)가 포드의 대표 SUV 포드 익스플로러(Ford Explorer) 2023년식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할인을 단행한다. 지난해 11월 15일에 이은 특별 프로모션에 이어 두번째다. 

이미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포드 익스플로러의 판매가 어려워지기 시작해 1천만 원에 이르는 할인을 앞세우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포드코리아가 직접 이 프로모션을 챙기며 지난해 연식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 정책을 수립했다.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익스플로러

이번 프로모션은 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전체 트림의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차량에 대한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 출고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1명) 및 주유상품권(3명)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모션 기간동안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포드코리아 국내 라인업 SUV 3종(익스플로러, 익스페디션, 브롱코)과 세단 1종(머스탱) 트럭 1종(레인저)까지 총 5개 모델 중 최고 인기 모델이다. 하지만 지난해 익스플로러 판매량은 채 1.5천대도 되지 않는다. 사실상 존재감이 없다.  

신형 포드 머스탱 5,990만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포드 머스탱 5,990만원부터 시작한다

업계에선 포드코리아 차종들의 라인업 부족과 불분명한 가격정책 등을 문제로 손꼽고 있다. 팔 차도 없는데 그나마 있는 차들의 가격을 2023년에 큰 폭으로 올려버렸다. 올해 출시한 포드 머스탱 5,990만 원부터 시작해 역시 이전세대와 비교하면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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