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22년 중형 쿠페형 SUV 아우디 Q6 e-트론을 선보인다.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PPE는 2023년 완전 전기화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 마칸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아우디 Q6 e-트론은 기존 내연기관 아우디 Q6와 같이 쿠페형 SUV 형태를 지녔지만 새로운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적용으로 더 긴 휠베이스를 확보, 캐빈룸의 공간을 넉넉히 가져가 승객 편의 공간이 더욱 넓어진다.
실내는 앞 서 공개된 아우디 Q4 e-트론과 결을 같이 한다. 새로운 11.6인치의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최신의 MMI (The Multi Media Interface)가 적용되며, 차급에 맞게 보다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한다.
순수 전기파워트레인은 구성은 앞뒤 바퀴축에 각각 하나의 모터를 얹은 듀얼모터 방식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싱글모터 방식으로 구분된다. 듀얼모터 방식의 경우 475마력(오버부스트 530마력)을 내며, 고성능 모델 RS Q6 e-트론은 64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낼 전망이다.
새 플랫폼에 적용된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 최대 270kWh의 초급속 충전기를 통해 25분 내에 5%에서 80%까지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팩에 따라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우디 Q6 e-트론은 전량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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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iamwooh@motorplex.co.kr